한국 정치구조를 바꿔야 한다는 논의가 많다. 한국은 대의민주주의를 구현하고 있는지조차 의심되는 수준이기 때문이다. 세계 26개국에서 도입 중인 의무투표제는 한국 정치 문제를 어느정도 해소하는데 필요한 하나의 아이디어라고 생각된다. 만병통치약은 될 수 없겠지만 민의가 제대로 반영될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데 기여할 것으로 본다.
5대신문 2016년 1월 1일자 신년사 사설을 워드클라우드로 돌려봤더니 ‘우리는 새로운게 없다’는 내용이 나왔다. 각 신문은 “지금 절체절명의 위기다” 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구조개혁’을 외쳤으나 구체적인 해법을 제시하지는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