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의 눈으로 CES에 참가했다면 단연코 ‘주방의 미래’가 보였을 것이다. 스마트홈을 둘러싸고 거실과 주방이 싸우는 격이랄까. 파나소닉과 월풀, LG전자, 삼성전자 등이 보여준 주방의 미래. 어땠을까.
CES 2017는 인공지능, 자율주행차, 사물인터넷, 스마트홈, 가상현실, 5세대(G) 이동통신 등이 미래 비즈니스 지도를 바꿀 기술로 꼽혔다. 하지만 이 같은 기술은 이미 혁신의 본고장 실리콘밸리에서는 3~5년, 멀리는 10년전부터 대비하면서 꾸준히 투자해온 분야다. 그렇다면 앞으로 5~10년을 바라보고 씨앗을 뿌리는 분야는 무엇일까?
CES 2017는 발에 땀이 나도록 돌아다녀야 하는 이벤트다. 모두 다 돌아볼 수도 없다. 스마트하게 봐야 제대로 볼 수 있다. 지난 5번의 CES 취재를 바탕으로 필드 가이드를 만들어 봤다.
세계 최대 테크 전시회 CES2017이 5일부터 8일까지 미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다. CES는 많은 기업들이 미래를 장악하기 위해 1년간 노력을 쏟아내는 전시회다. CES에 6번째 참석하게 되는데 올해도 많이 기대된다. CES2017에서 봐야할 5가지 키워드를 뽑아봤다.
CES2017이 1월 5일부터 8일까지 미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다. 매년 세계 최대 규모를 경신하고 있는 CES는 2017년에도 흥미로운 전시와 이야기거리가 나올 전망이다. 특히 CES2017은 세계 최초의 ‘인공지능’ 전시회가 될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