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론 머스크와 스페이스X. 그는 화성에서 죽고 싶다고 했다. @비즈니스위크 문 샷 씽킹(Moon Shot Thinking : 10%보다 10배 혁신하는 급진적인 생각) 장면1# 에메스 나사 센터 지난 2012년 9월 미 우주왕복선 ‘엔데버호’의 마지막 여행을 보기 위해 마운틴뷰에 있는 아메스 나사 연구센터(Ames NASA Research Center)에 갔었다. 임무를 마친 엔데버호가 비행기위에 실려서 캘리포니아 LA 과학박물관로 귀환하는 중에 샌프란시스코와 베이 지역 상공을 지나가는 것. 오전 8시부터 줄을 서서 기다렸는데 아메스 나사 연구센터는 이 행사를 위해 무대를 설치하고 입장권도 나눠주기에 엔데버호가 나사연구센터에 잠시 착륙하는줄 알았다. 하지만 실제로는 입장 2시간 30분이 지나 10시 30분경 낮은 비행으로 나사연구센터 상공을 ‘훅~’ 하면서 지나가 버렸다. 짧은 순간이었지만 사람들은 좋아했다. 이날 오전 나사연구센터에 모인 인원은 약 3만명. 평일 이른 오전인데도 남녀노소 3만명이 모여 엔데버호의 마지막 여행을 각자의 방식으로 기념하고 추억 있었다. 엔데버호의 마지막 비행은 미국 전역에 생중계 됐고 미국 언론에도 크게 보도됐다. 이렇게 엔데버호를 마지막으로 미국의 유인 우주왕복선 프로그램은 끝이 났다. 우주여행의 상징 NASA는 더이상 유인 우주왕복선을 운행하지 않는다. 이날 엔데버호를 보면서 어른들은 미국 우주개발의 꿈을 심게 해준 1969년 7월 ‘아폴로11호’를 떠올렸고 아이들은 자신들의 방식으로 우주에 갈 수 있는 꿈을 꿨을 것이다. 중요한 것은 그들의 가슴속에는 발딛고 있는 이땅을 떠나 우주로, 달나라로, 화성으로 갈 꿈을 꾸고 있다는 것이다. 꿈에는 나이 제한도 없고 돈의 제한도 없다. 꿈을 더 크게, 원대하게 꾸고 실행하다보면 어느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