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비즈니스가 되고 있는 제이지 http://gmillietv.wordpress.com Keywords : 위버멘쉬, 디지털 슈퍼맨, 브랜드, 제이지 역사상 가장 강력한 개인, 위버멘쉬의 출현 “나는 사람들에게 그들의 존재가 지니고 있는 의미를 터득시키고자 한다. 그것은 위버멘쉬(Ubermensch)요. 사람이라는 먹구름을 뚫고 내리치는 번갯불이다” -니체. 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만약 니체가 지금 이 시대를 본다면 어떻게 생각했을까? “신은 죽었다”며 사유의 중심을 종교적 관점에서 인간, 그리고 무엇보다 ‘개인(나)’로 내려오게 만든 현대 철학의 창시자, 니체가 만약 타임머신을 타고 1885년에서 2013년으로 왔다면 어떻게 이 시대를 평가했을까? 얼굴엔 구글글라스라는 이상한 물건을 착용하고 돌아다니는 사람들. 스마트폰을 항상 들고다니며 언제 어디서나 정보를 얻고 질문에 대답할 준비가 돼 있는 사람들. 집이나 지하철에서도 스마트폰을 끼고 이웃과 대화하지 않는 사람들. “이거 뭐지?” 영화 한편 나올만한 스토리다.하지만 니체는 2013년을 보고 더 깊은 사유에 빠졌을 것이 분명하다. “‘위버멘쉬’가 실제 존재하는 것 아닌가???” 위버멘쉬란 항상 자기 자신을 넘어서고 자기 극복적인 삶을 영위하는 인간이다. ‘힘에의 의지’를 기준으로 가치를 설정하고 경험을 스스로 관점대로 구성하는 주체다. 니체의 위버멘쉬를 2013년 버전으로 해석해보면 ‘본 대로 생각한다고 믿는 존재’이며 전통적 관점으로 보면 도덕적이지 않는, 지극히 개인적이고 이기적인 존재다. 특히 니체가 말한 위버멘쉬의 중요한 포인트는 ‘자기 극복’이다. 끊임없이 자기를 창조하는 능동적 인간이 위버멘쉬다. “(개인적이고 이기적인) 나는 언제나 나를 넘어선다” … 어디서 많이 본 광고 카피 아닌가? 니체는 독일의 본(Bonn) 대학에 있는 어느 헌책방에서 ‘쇼펜하우어’의 책을 만났고 이후 스스로 깨우치는 […]
“브랜드를 경험하게 하라” -이젠 BX(relevant Brand eXperience) 시대다 -브랜드 경험의 교과서 스타벅스 미국 코스트코(Costco) 매장에서 가장 많이 발견할 수 있는 브랜드는 무엇일까? 물론 자체상표(PB)브랜드인 커클랜드다. 코스트코의 PB 상품 ‘커클랜드’는 물에서 부터 의류, 햄버거까지 없는게 없는데 저렴한데다 품질도 좋아서 인기가 많다. 여타 PB 상품과는 차원이 다르다. 그렇다면 커클랜드 다음으로 쉽게 찾을 수 있는 브랜드는 무엇일까? 놀랍게도 ‘스타벅스(Starbucks)’다. 단일 브랜드로는 코스트코에서 가장 많이 발견할 수 있다. 스타벅스는 코스트코에서 ‘로스트 커피(Roast Coffee)’ 뿐만 아니라 ‘카페 베로나’ 컵 커피, 핫초코캔, 다양한 커피와 컵을 담은 기프트세트 등을 판매하고 있다.<*코스트코에서 판매 중인 스타벅스 제품들> 스타벅스의 트레이드 마크인 ‘사이렌’ 여신을 코스트코에서 카트를 끌고 한줄 한줄 지나갈때마다 발견하게 될지는 상상하지 못했다. 코스트코뿐만 아니다. 월마트, 타깃, 세이프웨이 등 매장에서 스타벅스를 찾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다. 예전엔 “어! 스타벅스네”라고 했겠지만 이제는 “이것도 있네..”라고 할 정도로 흔해졌다. 스타벅스는 하워드 슐츠 회장 지휘아래 놀랍도록 회사를 확장하고 있다. 최근에는 “집에서 만들어 마시는 스타벅스”라는 개념으로 선보인 캡슐 커피 머신 ‘베리스모(Verismo)’ 판매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미 전역에 퍼진 스타벅스 매장과 집을 가꾸는 제품을 파는 매장에는 ‘베리스모‘ 프로모션에 여념이 없다. “집에서 스타벅스를 만들어 먹는다?” 비싸지 않다면 “나도 하나 살까?” 하는 생각이 들었을 정도다. 슐츠 회장이 스타벅스 브랜드를 확장해야겠다는 아이디어에는 끝이 없다. 최근에는 차와 주스 시장으로 매출을 끌어 올리기 위해 미국 캘리포니아의 유기농 주스 생산업체(에볼루션프레시)를 인수했고 제과 제빵업체(라 블랑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