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지금 선택의 기로에 있다. 그 선택은 현재의 모든 한국인뿐만 아니라 향후 수십 년 동안 자손들에게도 영향을 미칠 것이다. 한국인이 스스로 선택하지 않는다면, 타인에 의해 선택을 강요당할 것이다. 선택은 다름 아닌 저임금 경제를 바탕으로 하는 종속국가 (dependant country)로 남을 것인가 아니면 경쟁력을 확보하고 세계 경제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선도국가(leading country)로 남을 것인가하는 것이다. 선택은 반드시 조속히 이루어져야 한다. 세계 경제는 몇 세기에 걸쳐 가장 빠르고 급진적인 경제력 재편이 진행 중이기 때문에 신속한 선택이 요망된다. 경제력 재편의 과정에서 일부 국가들은 혜택을 누릴 것이고 그 밖의 국가들은 낙오될 것이다. 한국은 낙오되어서는 안되기 때문에 신속한 선택이 필요 한 것이다. 세계 경제력 재편은 지구상에 새로운 부의 창출양식이 등장한 데에 기인한다. 새로운 가치창출양식은 “신경제(The New Economy)”, “정보사회(The Information Society)”, “제3의 물결 경제(The Third Wave Economy)” 등으로 일컬어지고 있다. 대략 1만년전, 농업의 발명은 인류에게 급속하진 않지만 커다란 변화의 물결을 가져왔 으며, 이로 말미암아 농업노동력에 기반한 고대 문명이 발생할 수 있었다. 몇 세기 전의 산업혁명은 이전보다 훨씬 큰 두 번째 변화의 물결을 촉발시켰다. 이로 말미암아 완전히 새로운 부의 창출 메커니즘이 등장하였다. 노동력은 농장에서 공장으로 이동하였고 그 과정에서 여러 가지 모순과 갈등이 발생했지만, 결과적으로 제2의 물결은 인류에게 생활 수준의 향상을 가져왔다. 산업혁명에 성공한 산업열강은 엄청난 경제력과 정치력, 군사 력을 보유하게 되었고, 이를 바탕으로 가난한 나라를 식민지화할 수 […]
2016년 6대 테크뉴스로 본 미래 시사점은 무엇일까. 디바이스는 사라지고 컴퓨터는 지능형 조력자가 된다. 그리고 10년간 페이스북이라는 버블에 갇히게 된다.
나이키와 스냅은 신제품을 출시하면서 소비자가 쉽게 구할 수 없도록 마케팅해서 글로벌 화제가 되고 있다. 디지털 시대에는 정보, 자원, 서비스가 부족해서 나타나는 문제보다 ‘너무 많아서’ 발생하는 문제가 많다. 소비자들은 남들이 쉽게 접근하지 못하는 ‘희소’한 제품(서비스)를 추천이 아닌 ‘스스로’ 찾기를 원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아마존의 파괴적 혁신 파괴적 혁신의 대명사, 진출하는 곳마다 기존 산업을 지우는 ‘이레이저’ 아마존의 뉴스, 발표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모아본다
일론 머스크의 매직은 ‘비전’을 비즈니스로 만드는 능력을 가졌다는 것이다. 그는 ‘전기차’ 보급, ‘태양광’ 대중화를 이뤄냈던 경영자라고 평가받기 보다는 자동차 산업을 제조업에서 서비스 산업으로 바꿔놓은 인물로 평가받을 것이다.
2016년은 기술 분야에서는 지난 10년간 성장을 이끌었던 ‘모바일’이 뒤로 물러나고 ‘인공지능’ 기술이 바톤을 이어받아 경제, 산업은 물론 실생활도 지배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6년은 ‘인공지능’이 메인 무대로 올라온 해였다.
우리는 더욱 강해져야 합니다. 그리고 더 강한 공동체를 만들어야 합니다. ‘강한 공동체’는 힘이 쎄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더 다양하고 포용하며 새 아이디어가 제약없이 흐를 수 있어야 합니다. ‘끼리끼리’, ‘우리끼리’ ‘과거처럼’ ‘경험대로’ 적 사고와 행동으로는 결코 강해질 수 없으며 공동체를 해치려는 자에 의해 무너질 수밖에 없습니다.
인공지능 기반의 음성인식 비서 기기(VA)가 2016년 홀리데이 시즌(11~12월)에 무려 1000만~1200만대가 팔릴 것으로 예측됐다. VR, 웨어러블, 드론, VA 등 포스트 모바일 시장을 두고 경쟁했던 기기전쟁은 ‘VA’로 수렴될 것으로 예상된다.
구글이 자율주행차 회사를 분사, ‘웨이모’를 출범시켰다. 자율주행차 분사는 실험실에서 나와 ‘사업’을 하겠다는 의미다. 웨이모는 차 제조하기 보다는 안드로이드처럼 기술 라이선스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웨이모는 자동차로 포장된 인공지능 로봇이라 볼 수 있다. 웨이모에 음성인식을 탑재하고 캐릭터 그림을 그리면 ‘로보카 폴리’나 다름없는 차가 된다.
CES2017이 1월 5일부터 8일까지 미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다. 매년 세계 최대 규모를 경신하고 있는 CES는 2017년에도 흥미로운 전시와 이야기거리가 나올 전망이다. 특히 CES2017은 세계 최초의 ‘인공지능’ 전시회가 될전망이다.